'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가 예상치 못한 위험을 마주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5회에서 한해나(박규영)는 위험에 빠진 진서원(차은우)을 구해내기 위해 은밀한 비밀 작전 수행에 나선다.
앞서 해나는 최율(윤현수) 한유나(류아벨) 송우택(조진세)의 도움으로 잠든 서원에게 도둑키스를 몰래 시도해 저주를 풀고자 했으나 실패했다. 이에 매일 밤 개로 변하는 저주가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해나는 서원을 향한 감정이 요동치며 그의 개 공포증 극복을 진심으로 돕기 시작했다.
14일 공개된 스틸에는 우택의 동물 병원에서 무언가를 준비하는 해나와 유나 우택의 모습이 담겼다. 티격태격하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던 세 사람이 진지하고 심각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스틸 속 해나가 강아지 모자에 달린 카메라를 유심히 바라보며 유나와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어 인상적이다. 밤 12시가 지나자 개로 변해버린 해나는 앞서 준비한 카메라를 모자에 장착한 채 다소곳이 앉아 누군가를 유심히 바라보는 중이다.
그런가 하면 서원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학생 재희(이재이)를 마주하고 있다. 서원이 재희의 계략으로 예상치 못한 위험에 직면한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삼촌을 지켜내려는 율의 단호한 표정까지 보인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9시 5, 6회 연속 방송을 확정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더욱 가까워진 해나와 서원의 서사가 색다른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물 같은 2시간 꼭 본방사수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해나의 은밀한 발자취는 15일 오후 9시 연속 방송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 5,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