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2023년 6월 22일 ‘‘태블릿PC 조작설’ 꺼낸 송영길에… 검찰 “막말한다”’ 기사에서, 국정농단 사건을 촉발한 태블릿이 검찰에 의해 조작됐다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의 주장을 인용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검찰총장·익명 검찰관계자를 통해, 태블릿 관련 조작 주장은 전부 허위이거나 근거가 없음이 밝혀졌다는 취지의 반박 입장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보도에 대해 변 고문은 “검찰의 주장은 법원의 판단 범위를 초과했거나 구체적인 소송 경과 및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허위사실”이라고 하면서 “법원에서 증거 조작이 없음이 확정되었다고 했는데, 검찰의 태블릿 조작 문제는 본인의 형사재판 1심을 포함해 관계 재판들에서 쟁점이 아니어서 지금껏 법원에서 판단된 바도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변 고문은 또한 “태블릿 조작 주장을 두고 검찰에서는 ‘괴담’이라고 하는데, 태블릿 조작 주장은 과학적 포렌식 감정 결과와 증언 등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