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가수 조성모씨가 울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울산시는 발라드 가수 조성모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지역민방 ubc울산방송이 제작하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 ‘뒤란’의 사회를 맡은 게 인연이 됐다.
조씨는 이날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TV’출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울산의 주요시정과 문화‧관광 등을 홍보한다. 조 씨는 “뒤란을 통해 울산과의 인연을 맺었는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조성모 씨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울산의 산업과 생태, 문화와 관광이 살아 숨 쉬는 다양한 매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시 홍보대사에는 조씨 외에 방송인 이용식, 가수 홍자, 배우 김수미, 정수한 등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