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신승태가 단독 콘서트를 통해 대중을 만난다.
신승태는 다음 달 4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첫 단독 콘서트 '그대라는 꽃'을 개최한다.
그는 단독 콘서트에서 민요, 가요,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악단 9인조, 안무 8명, 코러스 3명, 이미숙의 정부시립무용단 10명 등 화려한 출연진이 '그대라는 꽃'에 매력을 더할 전망이다. 신승태는 KBS2 '트롯 전국체전' 오디션에서 불렀던 명곡들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그의 절친한 동료인 트로트 가수 재하는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신승태는 트로트 가수 데뷔 전 퓨전 국악 밴드 씽씽으로 활동했다. 그는 '트롯 전국체전'에서 한을 토해내는 듯한 창법과 감성을 뽐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신승태는 지난 6월 미소라 히바리의 생전 마지막 노래였던 '흐르는 강물처럼(川の流れのように )'을 리메이크한 '그대라는 꽃'을 발표했다.
콘서트 '그대라는 꽃'의 포스터가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이후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VIP석은 순식간에 매진됐다. 신승태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그대라는 꽃'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