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타고 있던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아 한 명이 숨졌다.
지난 18일 오후 6시 58분경 충남 금산군 부리면의 2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60대 부부 중 남편이 사망했으며 아내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차량에는 오정세가 탑승하고 있었다. 촬영을 마치고 20대 매니저가 운전하던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났다. 오정세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상황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가 본지에 전한 바에 따르면 어두운 곳에서 이 사고가 났다.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한편 오정세는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거미집'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