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 역사적 가치 예술로 승화…장수군 논개&앙코르 공연 개최

입력
2023.10.19 14:47
20일 오후 7시 30분 장수 한누리당서 열려

전북 장수군은 20일 오후 7시 30분 장수 한누리당 소공연장에서 ‘FROM 논개&앙코르 2023’ 공연이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 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예술담은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는 ‘논개’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동시에 예술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논개 주제곡, 서곡, 피날레’ 창작곡이 초연된다.

또 그동안 장수군에서 공연된 작품들 중 관객들의 호응이 가장 높아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선정된 헝가리 무곡, 탱고 메들리,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등 명작들의 앙코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임민규 장수군 문화관광과장은 “의암 주논개를 주제로 한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일상의 활력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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