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미국에서도 본다

입력
2023.10.18 11:26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오늘(18일) 개봉
미국 LA 상영 확정

김호중의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이 오늘(18일) 베일을 벗는다. 특히 미국 개봉 소식과 CGV 응원봉 상영 예매 일정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전국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만나볼 수 있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이 개봉됐다.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전국 6개 도시에서 10만 팬들과 함께 했던 김호중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공연 무대와 휴식을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의 모습을 담은 영화다.

개봉 전부터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열기를 보여준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미국 LA 상영까지 확정했다. CGV 측에 따르면 영화는 CGV 미국 LA 사이트에서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김호중이 지난 4월 성공적으로 LA 공연을 마무리한 만큼 이번 영화 역시 현지 아리스들에게 다시 한번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국내에서는 응원봉 상영회가 열린다. 응원봉 상영회는 응원봉을 중앙 제어 연출 시스템을 활용해 관람하는 상영회로 마치 콘서트 현장에 직접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응원봉의 색상이 체험형 관람의 묘미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이는 김호중의 음악영화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응원봉 상영회인 만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

한편 초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김호중의 공연과 여행을 볼 수 있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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