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다은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2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정다은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정다은의 남편인 조우종 또한 FNC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정다은의 손을 잡은 FNC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방송인으로서 무한한 능력을 보여준 정다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정다은의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다은은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세상은 넓다' '도전 골든벨' '스타 골든벨' 'KBS 뉴스광장' 'KBS 아침 뉴스타임' 'VJ특공대' '상쾌한 아침' 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무려 5년 동안 진행했다.
그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로서, 아내로서, 그리고 웹소설 작가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