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59.4%의 득표율을 기록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득표율 36.64%)를 약 23%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 후보는 "강서구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더욱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며 승복의 뜻을 밝혔다.
이날 오후 8시까지 집계된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48.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