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11일 ‘홍대벽화거리’로 불리던 학교의 담벼락을 허물고 지은 길이 250m, 지상 2층 지하 4층 연면적 5,200평 규모의 홍익 아트앤디자인밸리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국내 유일의 대학 내 아트앤디자인 중심 창업교육관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 창업ㆍ 산학협력 및 문화예술 공간이 될 것이다.
홍익 아트앤디자인밸리를 통해 홍익대 학생들은 문화예술전반의 여러 기업, 단체 및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직접적인 창업관련 교육과 실무 참여 등의 다양한 융합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되며, 이러한 미래지향적 도전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홍익대 서종욱 총장은 “학생들의 취·창업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아트앤디자인밸리를 통하여 학생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여건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실무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 과정에서 이곳을 중심으로 훌륭한 문화공간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