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패밀리' 임나영이 최수린과 안연홍의 대화를 엿듣고 수상함을 감지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14회에서는 강선주(임나영)가 엄마 심정애(최수린)와 이모 심정숙(안연홍)의 대화 현장에 나타난다.
공개된 스틸을 통해 정애와 정숙 두 자매의 심각한 대화 현장이 공개됐다. 정숙과 이야기를 나누던 정애는 갑자기 등장한 선주를 보고 화들짝 놀란다.
선주는 엄마 정애의 재혼 사실과 더불어 다른 자식이 있다는 걸 모르는 상황이다. 선주의 의아한 표정이 시선을 모은다. 놀란 정숙은 입을 꾹 다물고 모르는 체하고 있어 선주가 엄마의 사연을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또 다른 스틸 속 선주는 아빠 강기석(이대연)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앞서 엄마의 이야기를 엿들은 그는 기석을 찾는다. 딸을 본 기석의 표정도 심상치 않아 두 부녀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고 갔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우당탕탕 패밀리' 14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