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복잡한 준비 없이 장기간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롱스테이’ 상품을 선보인다. 치앙마이, 다낭, 하와이, 런던, 오키나와 등지에서 1주 또는 2주간 여행할 수 있는 투어텔(투어+숙박) 상품으로 장기 체류에 적합한 특색 있는 숙소와 공항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투어의 경우 방콕은 쿠킹 클래스, 파타야는 스노클링, 하와이는 서핑, 런던은 EPL 축구 경기와 뮤지컬 관람 등 지역 특색에 맞게 구성했다.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생활 매너와 장보기, 로컬 식당 추천, 가까운 편의시설과 관광 명소 소개로 원활한 현지 적응을 돕는 한편, 자체 안심여행서비스(SAFETY & JOY)를 기반으로 여행 전 과정에서 단계별로 이용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투어는 올 상반기 호텔 예약에서 6박 이상 한 달 이하 체류 여행객 중 7박(50%), 8박(18%), 9박(11%)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고 자체 분석했다. 동남아 일본 중국 지역 항공권 예약 또한 2019년 상반기 대비 회복률이 6박 이하는 74%에 그친 데 비해 7박, 8박은 각각 105%, 97%로 높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