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11월 초고속 컴백 확정..."본 투 비 XX"

입력
2023.09.28 11:40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오는 11월 초고속 컴백에 나선다.

키스오브라이프는 28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마치 현상수배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해당 이미지 속에는 신보의 제목인 '본 투 비 엑스엑스(Born to be XX)'가 담겼다. 이와 함께 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11월 컴백을 공식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앨범명인 'Born to be XX'는 앞서 발매된 첫 번째 미니 앨범 'KISS OF LIFE'의 타이틀곡 '쉿 (Shhh)'의 뮤직비디오 속 낙서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스포일러 된 바 있다. 미지수를 의미하는 'XX'가 붉은 스크래치로 표현되며 강렬함을 전한 가운데, 이번 컴백을 통해 키스오브라이프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7월 데뷔해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강렬한 걸크러시로 대중들을 사로잡으며 걸그룹 시장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 가운데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알린 키스오브라이프는 두 번째 앨범으로 자신들만의 무한한 잠재력과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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