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26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병원 대강당에서 김용림 제39대 병원장과 신임 양동헌(55) 제40대 병원장의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원화 경북대총장과 권태환 경북대의대 학장, 박재율 의과대학동창회장 및 전임 병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동헌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 생활을 처음 시작하던 날의 다짐을 되새기게 된다"며 “병원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립대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양동헌 병원장은 대구 영신고, 경북대 의대, 경북대 의학대학원을 졸업했다. 경북대병원 진료지원실장,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순환기내과분과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