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9시 45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이 대표는 변호인과 함께 법정에 출석한다"며 "이번 출석과 관련한 이 대표의 별도 입장문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2일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26일 오전 10시로 지정한 바 있다. 앞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