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남자 사격 대표팀이 10m 러닝타깃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개인 및 단체전에서 곽용빈과 하광철, 정유진으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은 1,668점을 획득, 역시 1,668점을 따 낸 북한과 동률을 이뤘으나 10.5점 이상을 쏜 횟수가 한국이 더 많아 한국이 금메달을 가져가게 됐다.
개인전 2연패에 도전했던 정유진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정유진은 베트남의 응우옌 투안 안과 똑같이 565점으로 공동 3위에 오른 뒤 2발 점수로 승자를 정하는 ‘슛 아웃’에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