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템페스트, 폭풍 엔진 발산…질주 서막 열었다

입력
2023.09.23 17:02
템페스트, '음중'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도장
신보 '브룸 브룸' 활동 신호탄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컴백 활동을 시작으로 폭풍 질주의 서막을 알렸다.

23일 템페스트는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 앨범 ‘폭풍 속으로’ 타이틀곡 ‘브룸 브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템페스트는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을 사로잡았고,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았다. 강렬한 멜로디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만나 폭풍 시너지를 이루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템페스트는 그간 보여왔던 청량한 매력과는 다른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장착해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를 단번에 장악했다.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폭풍 속으로’는 템페스트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폭풍’ 시리즈의 연작이다. 타이틀곡 ‘브룸 브룸’은 위트 있고 에너지 넘치는 미니멀 힙합과 댄스 장르의 곡으로, 확고한 신념으로 돌진하는 템페스트의 패기를 표현한다. 강렬한 사운드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템페스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한편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 템페스트는 각종 음악방송과 콘텐츠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또한 오는 30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2023 템페스트 쇼콘 티-아워인 마카오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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