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를 국내 시장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9월 21일,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이하 로터스)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 도원에서 자사 최초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를 공개했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공식 공개된 엘레트라는 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 하이퍼카다. 로터스 고유의 스포츠카 DNA, F1의 경험은 물론 전동화의 매력을 모두 담아냈다.
특히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SUV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최첨단 기능과 세련된 소재, 근사한 디자인 등을 더해 '경량 스포츠카'로 대표됐던 '로터스'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는 모습이다.
엘레트라는 지금까지의 로터스와 달리 더욱 긴 전장은 물론 넓고, 높은 전폭과 전고로 완전히 달라진 이미지를 과시한다. 여기에 대담한 스포츠카의 감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프론트 엔드와 미래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실내 공간은 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화려한 연출이 자리한다. 여기에 그 동안의 로터스 차량에서 볼 수 없던 앰비언트 라이팅이나,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 그리고 각종 디지털화 된 요소들이 돋보인다.
특히 실내 공간에는 거대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차량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이고 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등의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더했다.
여기에 3,109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1열 공간은 물론 2열 공간까지 다채로운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했고 거대한 글래스 루프를 통해 실내 공간의 개방감을 한층 더하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는 KEF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은 총 2,160W에 이르는 23개의 스피커 구성을 통해 폭발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특별한 음향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로터스가 전시한 엘레트라는 612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단 4.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는 엘레트라 S와 918마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장하는 엘레트라 R이 전시됐다.
여기에 11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넉넉한 주행 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최고 350kW 출력의 급속 충전 규격을 통해 20분 만에 배터리를 10%부터 80%까지 충전할 수 있더 차량 운영의 부담을 던다.
또한 라이다와 레이더 등 첨단 센서와 기술을 통해 준자율주행 수준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각종 옵션 사양을 마련해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선택'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한편 로터스는 엘레트라의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프리미엄 브랜드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X 헤드폰을 증정한다. 또한 앞으로 고객과 활발한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로터스 최초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는 로터스가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알리는 차량"이라며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