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 참여

입력
2023.09.18 11:30
경찰청 주도 릴레이 캠페인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마약 예방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고 LS그룹이 18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4월부터 진행 중인 온라인 캠페인이다. 릴레이로 지목받은 대상이 노 엑시트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촬영한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배포한 뒤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구본상 LIG 회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참여했다. 구 회장은 "마약 범죄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파괴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마약을 시작 단계에서부터 예방하고 뿌리 뽑기 위한 노력이 LS 임직원을 포함한 범국민적 운동이 되는 데 작으나마 이바지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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