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오중이 '순풍산부인과'의 재방송 출연료가 현재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권오중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권오중은 드라마 '순풍산부인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미운 우리 새끼'의 모벤져스 또한 스튜디오를 찾은 권오중을 반기며 '순풍산부인과'를 언급했다. 서장훈은 "케이블에서 가끔 재방송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권오중은 "많은 분들이 지금도 재방송 출연료가 나오는지 궁금해한다. 전혀 안 나온다"고 말했다.
6세 연상 아내와 부부의 연을 맺은 그는 사랑꾼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결혼 28년 차인 권오중은 장인어른과 함께 사우나에 가곤 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장인, 장모님이 엄하시다 보니 처남들이 친근하게 못 대했다. 그런데 난 그렇지 않다. 장인어른을 친구처럼 대하니 날 좋아해 주시더라. 사우나에 (함께) 자주 간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