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인천 연수구 인천대교 위로 '슈퍼 블루문'이 떠오르고 있다. 슈퍼 블루문은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가장 근접해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보름달을 뜻하는 ‘슈퍼문’과 한 달 중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 ‘블루문’을 합친 말이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번 관찰 기회를 놓쳤다면 14년 후인 2037년에야 다시 볼 수 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