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이 반전 넘치는 일상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운 남의 새끼'로 새롭게 합류한 고준의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고준은 눈 뜨자마자 할리우드식 영어를 하고, 스파르타식으로 운동하는 모습으로 '더티 섹시'의 진면모를 뽐냈다. 특히 고준의 한껏 성난 근육질 몸매가 공개되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고준은 이내 야성미 넘치는 모습과는 반대로 허당미 폭발하는 그만의 기상천외한 샤워법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어 샤워 중간에 펼쳐지는 고준의 엉뚱한 행동에 지켜보던 모(母)벤져스는 "대체 왜 저럴까" "자기애가 강하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고준의 남다른 취미 생활까지 공개됐다. 이에 모벤져스는 "희한한 취미가 다 있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거친 상남자 이미지와 정반대인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고준의 이색 취미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지기 친구들과 만나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 고준의 모습도 그려진다. 그는 좋아하는 이성에게 고백 한 번 하지 못했다는 짠한 연애사를 밝혔고,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6년간 짝사랑했던 그녀의 그림자도 밟지 못했던 애절한 러브스토리에 모벤져스는 "저게 진짜 찐 사랑"이라며 폭풍감동 했다.
인간미 넘치는 고준의 반전 일상은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