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출연한 배우 이경표가 별세했다.
1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故 이경표의 빈소는 1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이다.
업계에 따르면 고인은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故 이경표는 1980년 동양방송(TBC) 23기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청춘행진곡' '형사 25시' '토지' '장희빈' 등에 출연하며 대중을 만났다.
2000년대 후반 연예계를 떠났으나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 사업 중이라는 근황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