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줌] 에스파 카리나 '허쉬컷' 따라 해볼까

입력
2023.08.10 11:56
머리카락에 층을 더해 질감 살린 허쉬컷 스타일
힙하고 경쾌한 분위기 더해주는 중단발 스타일링

그룹 뉴진스가 불고 온 슬릭컷 생머리 스타일의 유행이 지나간 자리에 중단발 헤어 스타일 유행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에스파 카리나의 '허쉬컷' 스타일이 여성들의 단발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카리나는 최근 중단발 허쉬컷 스타일로 깜짝 이미지 변신을 알렸다. 허쉬컷이란 머리카락 전반에 걸쳐 가볍게 층을 내면서 머리카락 끝 부분을 날렵한 실루엣으로 질감을 살려 더욱 가볍게 커트한 스타일을 일컫는다.

카리나는 어깨를 타고 살짝 내려오는 중단발 기장의 헤어에 가벼운 질감 처리를 더한 허쉬컷 스타일로 기존의 롱 헤어와는 사뭇 다른 이미지를 자아냈다. 특히 카리나의 경우 머리카락 아래 부분을 자연스럽게 밖으로 뻗치는 느낌으로 연출하며 내추럴하면서도 힙한 매력을 더했다.

스타들의 허쉬컷 스타일 도전은 카리나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아이유 웬디 수지 등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허쉬컷 스타일에 도전하면서 '허쉬컷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연예인들도 사랑한 허쉬컷 스타일의 장점은 무엇일까. 먼저 머리카락의 질감을 가볍게 살린 허쉬컷 스타일의 경우 머리 중반부부터 내려오는 층 덕분에 뒷머리에 불륨을 더해주는 효과가 있다.

머리 끝 부분에 어떤 형태의 컬을 넣어주느냐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카리나처럼 목선을 타고 밖으로 흐르는 C컬을 연출할 경우 보다 힙하고 도회적인 느낌을,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C컬을 넣을 경우 조금 더 어려보이고 발랄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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