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더욱 진화된 초대형 식품 전문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일 첫선을 보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1호점 부산 센텀시티점은 빅데이터를 적용해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에서는 기존에 운영 중인 18개점의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구성과 운영에 적용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연관 진열’이다. 고객의 장바구니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밀키트-사리류, 라면-즉석밥, 맥주-안줏거리 같이 함께 구매하는 상품군을 묶어 진열함으로써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현했다.
이처럼 고객 구매 빅데이터를 적용한 연관 진열 구성을 매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Weekend Away’ 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주말 나들이 고객을 위해 식품 및 연관 구매가 높은 아이템, 시즌별 차별화 상품 등을 한데 모아둔 공간이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센텀시티점은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에 걸맞게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최대 강점인 신선식품과 즉석조리식품 등 ‘먹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신선식품은 엄격한 품질 검증을 거쳐 선별된 상품을 갖춘 ‘신선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축산과 수산은 전문관 콘셉트로 준비했다. 축산 코너 ‘스테이크 하우스 2.0’는 고객의 요청에 맞춰 고기를 손질해 주는 전문관으로 미국산 1855 블랙앵거스와 호주산 카라라 와규 등 프리미엄 육류를 즐길 수 있다.
‘델리 코너’에서는 즉시 즐길 수 있는 150여 개의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세계 각국의 먹거리를 직접 공수해 선보이는 ‘월드푸드 특화존’도 최초로 만날 수 있다.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더 건강하고 맛있는 선택’이라는 의미의 ‘Better Choices’(베터 초이스) 코너도 새로 준비했다. 헬시플레저족을 겨냥해 고단백·글루텐프리·무설탕 스낵과 유기농·통곡물 시리얼 등을 각 구역에 모아둔 공간이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더 발전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으로 유통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