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남성들이 ‘미니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올 봄여름 시즌 미니 사이즈의 다양한 가방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옷차림이 가벼워짐에 따라 필수품만을 담고 싶어하는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원에서 메신저백과 슬링백 등을 다채롭게 내놨다.
대표상품으로는 코딩 가죽과 재사용 코듀라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좋고 가벼운 ‘매일 메신저백’이다. 가로와 세로 형태로 출시됐고, 안팎에 다양한 크기의 수납공간이 있어 실용적이다. 어깨에 걸치거나 크로스로 멜 수 있는 스트랩이 달려 일상생활이나 여행 시 활용도가 높다. 빈폴액세서리는 여행이나 피크닉에 최적화된 ‘매일 슬링백’도 선보였다.
여행 시즌을 맞아 캐주얼 룩에 어울리면서 경량성을 고려한 ‘트루퍼’ 시리즈도 내놨다.
옴므 플리세 이세이 미야케는 브랜드 특유의 반영구적인 주름을 살린 마이크로 미니 숄더백을 선보였다. 2개의 주머니로 구성, 휴대폰/열쇠/키 등을 구분해 수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