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퍼포먼스, 레인저 랩터 T1+ 앞세워 2024 다카르 랠리 출전 선언

입력
2023.06.25 07:27

포드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담당하는 ‘포드 퍼포먼스 모터스포츠(Ford Performance Motorsports, 이하 포드 퍼포먼스)’가 극한의 레이스에 도전한다.

포드 퍼포먼스의 새로운 도전은 가장 극한의 모터스포츠라 할 수 있는 ‘다카르 랠리(Dakar Rally)’에 이른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다카르 랠리를 위해 포드 퍼포먼스는 레인저 랩터의 디자인을 가져온 특별한 고성능 레이스카, 레인저 랩터 T1+(Ranger Raptor T1+)를 개발한다.

레인저 랩터 T1+는 다카르 랠리의 최정상 클래스인 T1+ 클래스에 출전하기 위해 개발되며 포드 퍼포먼스의 엔지니어 및 여러 파트너들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다만 아직 개발 중인 만큼 레인저 랩터 T1+는 아직 구체적인 제원이나 그 성능에 대한 내용이 따로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대신 업계에 따르면 포드가 자랑하는 V6 3.5L 에코부스트 엔진을 앞세우고, 다채로운 고성능 부품 및 조율 등이 더해져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다카르 랠리의 혹독한 주행 환경을 위해 다채로운 주행 성능을 다듬고 있으며, 포드 퍼포먼스 역시 더 좋은 레이스카를 위한 노력 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2024년 다카르 랠리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포드 퍼포먼스는 아직 드라이벌 라인업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고,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모클 박천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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