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코리아가 글로벌 테니스 브랜드 던롭의 스핀형 테니스 라켓 SX시리즈 2세대 한정판 라켓을 두 가지 색상으로 국내에 출시한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세리나 윌리엄스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지도한 패트릭 무라토글로 코치의 사인이 들어간 네이비·화이트 컬러로 구성돼있으며 SX300 네이비, SX300 화이트, SX300LS 화이트의 총 세 종류 프레임으로 출시된다.
일반적으로 스핀양과 스피드는 반비례하지만 SX 한정판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더 빠른 볼 스피드와 많은 스핀양을 보장한다는 것이 던롭스포츠코리아측 설명이다. 10개이던 메인 스트링을 12개로 늘렸으며 그로멧(범퍼)의 작동 범위 또한 세 종류(45·30·15도)가 추가돼 더 다양한 움직임 속에 강력한 스핀이 걸리게 했다.
또한 던롭 만의 독창적인 스트링 베드 기술인 ‘스핀 부스트 스트링’ 기술의 적용으로 기존 모델 대비 메인 스트링은 10%, 크로스 스트링은 11% 넓어져 스트링 그리드 면적이 22% 늘어났다. 이러한 스트링 간격의 결합 효과로 넓어진 스위트 스폿은 고른 파워와 스핀 생성에 도움을 준다.
세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대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볼로 선택받은 던롭은 이번 SX 한정판 출시를 기념하여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켓 구매 후 던롭라켓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인증하는 고객에게 호주오픈 공인구(AO볼) 3캔과 ATP볼 3캔을 전원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에게는 던롭 라켓(한정판 제외)을 증정한다.
테니스인들이 원하는 속도감 있는 스핀형 라켓인 던롭 SX 한정판은 전국 60여개의 거래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