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미스제주, ‘영예의 진’ 오우리씨

입력
2023.06.15 20:15
선 김채은씨·미 김지은씨 선정


‘2023 미스제주 선발대회’가 15일 제주 제주시 제주썬호텔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호남본부가 주관한 미스제주 선발대회는 오는 10월 개최될 제67회 미스코리아 본선대회의 제주지역 예선으로 열렸다.

이날 영예의 미스제주 ‘K삼흥 진’(眞)은 숙명여대 화학과를 졸업한 오우리(25)씨가 차지했다. ‘선’(善)에는 청운대 경영학과 재학 중인 김채은(23)씨가, ‘미’(美)는 서울대 음악과 국악전공 석사 재학 중인 김지은(25)씨가 선정됐다. 김채은씨는 이날 올스타상도 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10월 10일 열리는 202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제주지역 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재원들과 최종 경쟁을 벌인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95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7주년을 맞는다. 외면적 아름다움 뿐 아니라 지성과 품격, 재능 등 다양한 매력으로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와 뷰티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인을 뽑는 행사다.

제주=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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