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6,100여 세대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돼 서남권 최대 재개발 지역으로 평가받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4층, 최고 지상 17층 총 571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ㆍ59ㆍ74ㆍ84㎡ 18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관악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단지는 경천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관악IC를 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삼막I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 신우초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 단지 반경 1km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 등 주변에 우수대학이 위치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림뉴타운은 총 면적 35만 4,000여㎡에 6,100여 세대가 조성되면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지난해 개통된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은 물론 수도권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울 서남부권의 신주거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신림뉴타운은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신림 3구역 재개발사업인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서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되었으며, 택배차량도 지하주차장을 통해 진입하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