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과 배구선수 한송이가 결별했다.
14일 소속사 제이플로우컴퍼니 측 관계자는 본지에 "조동혁과 한송이가 헤어졌다"고 말했다.
조동혁과 한송이는 2016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그러나 조동혁과 한송이는 결국 결별하고 오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이플로우컴퍼니 측 관계자는 "사생활인 만큼 결별 시기나 이유 등 구체적인 내용과 관련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조동혁은 2004년 SBS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미우나 고우나' '야차' '별도 달도 따줄게' '수사관 앨리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루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았다.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피어썸' '피는 물보다 진하다' 등에도 출연했다. 한송이는 KGC인삼공사 배구단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