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신인' 루네이트, 마동석 日 매니지먼트사 손잡았다

입력
2023.06.13 21:14

판타지오 신인 보이그룹 루네이트(LUN8)가 한일 공동 기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행보를 예고했다.

13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루네이트가 최근 한일 공동 기획사 HIAN(하이안)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HIAN은 일본의 대형 기획사 LDH JAPAN(LDH 재팬)과 한국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 벤처 캐피털인 TGCK파트너스가 합작하여 설립한 한일 공동 기획사로 현재 그룹 아스트로(ASTRO) 배우 마동석, 가수 이창민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루네이트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아스트로에 이어 HIAN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으며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일본인 멤버 타쿠마를 주축으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루네이트는 국내 데뷔 전부터 일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일본 브라질 중남미 태국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인터뷰 등 다수의 러브콜을 받으며 이들을 향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오는 15일 정식 데뷔하는 루네이트는 판타지오에서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8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 앨범 '컨티뉴?(CONTINUE?)'의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비롯해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Real! LUN8 기묘한 여행’과 각종 커버 영상으로 다채로운 매력과 재능을 펼치고 있다.

루네이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컨티뉴?'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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