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안심전세 앱’ 서비스 계약 때 활용하면 ‘사기 예방’

입력
2023.06.09 15:48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주거복지 증진과 목표로, 각종 보증업무, 정부 정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주택도시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여 국민 주거 안정을 책임지는 공기업이다.

최근 전세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로 국민들이 HUG에 기대하는 역할과 서비스 수준은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국민의 요구 수준에 부응하기 위하여, HUG는 다양한 경영혁신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혁신 역량 강화 ▦업무 프로세스 혁신 ▦국민과의 혁신소통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HUG 혁신의 핵심 결과물은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출시한 ‘안심전세App’이다. 안심전세App은 임차인이 전세 계약 시 확인하여야 하는 필수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는 임대차계약의 필수 플랫폼이다.

그간 임차인에게 필요한 주택 시세, 임대인 정보, 공공정보 등 전세계약 체결 시 확인해야 되는 필수 정보들은 각 기관별로 흩어져 있어 불편했으나, 기관 간의 장벽깨기를 통해 행정안전부, 법원, 국세청, 한국부동산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안심전세App을 통해 임차인이 One-Step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달부터 제공되는 ‘안심전세App 2.0’은 시세 정보제공 범위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주택유형도 오피스텔 대형 아파트까지 확장된다. 또한 집주인의 세금체납 조회 기능이 추가되며,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미반환한 임대인 명단 공개법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는 임대인 동의 없이도 앱을 통해 악성 임대인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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