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연기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톰 홀랜드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1년간 연기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털어놨다.
해당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애플TV '클라우디드'를 언급하면서 "당연히 힘든 시기였다. 확실히 경험한 적 없는 특정 감정을 겪어야 했다. 배우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 모든 세트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문제를 처리하는 것이 부담을 더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지금은 1년 쉬려고 한다"면서 연기 적 부침을 고백했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왔지만,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앞서 톰 홀랜드는 전작을 소화하면서 쉽지 않은 어려움을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톰 홀랜드는 휴식기를 갖는 중이다. 근황에 대해선 "평범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은 그냥 긴장을 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의 복귀작은 '스파이더맨4'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톰 홀랜드가 출연한 '크라우디드'는 다중인격 연쇄살인범 빌리 밀리건이라는 실제 사건을 다룬다. 톰 홀랜드는 극 중 대니 설리반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