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기 정비 중이던 군무원 랜딩기어에 끼어 사망

입력
2023.06.02 13:36
대구 K-2 기지 정비창서 끼임사고

대구 공군기지에서 군용기를 정비하던 군무원이 랜딩기어에 끼어 숨졌다.

2일 공군군수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동구 K-2 공군기지 내 공군군수사령부 정비창에서 정비부대 소속 군무원이 군용기의 랜딩기어를 정비하다 몸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군무원은 민간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공군 수사단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대구= 류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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