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스캔] 안소희·트와이스 다현의 러블리 마린룩

입력
2023.06.18 10:00
마린룩 도전한 안소희·드림캐쳐·다현
블라우스부터 원피스까지 다양한 종류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바다를 떠올리게 만드는 마린룩은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패션이다. 많은 스타들이 마린룩을 시도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내왔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는 리본이 달린 블라우스로 마린룩을 완성했다. 벌룬 소매가 시선을 모으는 크롭 스타일의 상의는 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함께 매치한 청바지는 청량한 분위기를 더했다.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의 참가자들 또한 마린룩에 도전했다.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팀은 무대 의상으로 마린룩을 맞춰 입고 무대를 꾸몄다. 모자, 니삭스 등의 패션 아이템은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룹 드림캐쳐는 미니앨범 '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Apocalypse : From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마린룩을 소화했다. 멤버들은 여름에 어울리는 옷을 입은 채 컴백을 알렸다. 깔끔한 남색 원피스부터 큰 칼라가 특징인 민소매 옷까지 다양한 종류의 의상이 눈길을 끈다.

깜찍한 매력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의 패션을 참고해 보는 건 어떨까. 마린룩을 입은 다현은 패션 아이템으로 밀짚모자를 선택했다. 양 갈래로 땋은 머리는 사랑스러운 패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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