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 9세 연하 '테니스 간판' 권순우와 교제

입력
2023.05.22 19:33
유빈 소속사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 이어가고 있어"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35)이 한국 간판 테니스 선수 권순우(26·당진시청)와 교제 중이다.

22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빈은 경기장을 찾아 권순우를 챙기고 있다. 유빈은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전을 관람했다. 유빈이 본 경기는 권순우가 뛴 시합이었다.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두 사람이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유빈은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해 '텔 미' '소 핫' '노바디' 등의 히트곡을 내 인기를 누렸다. 2020년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솔로곡 '넵넵' 등을 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순우는 국내 테니스 랭킹 1위 선수다. 한국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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