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x3농구연맹(KXO)이 경기 ‘광명스피돔’에서 3x3 서울투어를 개최한다.
KXO가 주최하고 경륜경정총괄본부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광명스피돔 특설코트에서 펼쳐진다. KXO는 U-18, 남자오픈부, 여자오픈부, KXO리그 등 총 4개 종별에서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서울투어는 4월 횡성투어 때 개최되지 않았던 여자오픈부가 열리며, 몽골 대표팀 출신으로 이뤄진 몽골팀이 출전한다. 가장 관심이 큰 리그부에서는 하늘내린 인제의 우승 탈환, 한울건설의 2연속 우승, 홍천에핀, 한솔레미콘의 우승 도전 등이 관심사다.
KXO 관계자는 "올 시즌 KXO리그 참가 선수들은 국제농구연맹(FIBA) 3x3 포인트를 후하게 받을 수 있다"며 "KXO리그 대회 레벨은 지난해 '2'에서 '5' 이상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KXO리그는 리그 성적을 토대로 10월 강원 홍천에서 개최 예정인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 출전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