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아빠 된다…24세 연하 아내 임신

입력
2023.05.15 20:05
'조선의 사랑꾼' 통해 러브스토리 공개한 최성국
"드라마처럼 '우와' 하게 되지는 않았다"

배우 최성국이 아빠가 된다.

1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측 관계자는 본지에 "최성국의 아내가 임신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24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지난해 11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의 러브스토리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됐다. 최성국은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에 대해 ""바닷가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다. 헌팅 이런 건 아니다. 곤란에 처한 걸 내가 해결해줬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출연진 중 2세 소식을 전한 이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 측에 따르면 예비 조선의 학부모는 "드라마처럼 '우와' 하게 되지는 않았다"며 "난 지금부터 뭘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올바른 걸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인 최성국이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이다.

한편 최성국은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울랄라 부부' '끝없는 사랑', 영화 '색즉시공' '이대로, 죽을 순 없다'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대한이, 민국씨' 등으로 대중을 만났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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