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한 초등학교에서 체육관 천장이 무너져 학생과 교사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12시 22분쯤 여수시 문수동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체육관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교사 1명과 학생 1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일단 생명이 위독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구조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