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태양광 패널을 통해 순환경제의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
대구연구소기업인 신우첨단소재(대표 윤수현)는 신소재 개발, 자동화 설비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특히 자원 회수 및 폐기물 자원처리 관련 설비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LG전자의 협업파트너인 신우첨단소재는 대구연구개발특구 내 설립된 연구소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맞아 태양광 발전이 늘어남에 따라 더불어 폐패널도 대량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자원순환 기술 및 설비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종합 재활용 전문업체인 이알과 손을 잡고 폐태양광 패널처리 플랫폼과 폐기물처리 공정기술 개발에 함께 나서고 있다.
신우첨단소재 관계자는 “태양광 폐패널 처리량을 줄이고 나아가 파트별로 재생이 가능한 원료를 회수해 이를 재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대구에도 앞으로 막대한 양의 태양광 폐패널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 자원순환 기술을 활용하면 초기 투자비용을 거뜬히 회수할 수 있다. 기술 지원과 규제 혁신에 적극 나선다면 대구시가 이 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