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이노베이션(대표 임정민)은 대형 전기공사업 기반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전력과 함께 2021년 전남 나주 에너지밸리에 설립한 연구소기업이다.
렉스이노베이션은 태양광, 소수력, 풍력, 연료전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중 소수력발전은 전남의 바다 환경을 활용해 양어장에서 방류되는 해수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수차에 대한 효율을 15% 정도 개선했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수소생산 모델을 실증했다. 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자립과 그린수소 생산은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다.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한전으로부터 PEM스택 제조 특허기술을 지난 2월 이전받았고, 이어 3월에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그린수소 생산으로 한전의 에너지스타트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렉스이노베이션은 올해 100KW급 소수력발전소 10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시간당 1MW를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 시설이 건설되는 것이다.
현재 렉스이노베이션은 10기의 발전소를 운영하기 위한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미래를 위해 지능형 IT 기반의 재생에너지 거래 서비스 플랫폼을 준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