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챗GPT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신기술을 이해하고 앞으로 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챗GPT 인공지능 개념을 이해하고,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챗GPT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챗GPT에 대한 직원 이해도를 높여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행정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의치 시술을 받고 싶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를 찾기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틀니 및 임플란트 등 의치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구에 따르면, 의치 시술비 지원 사업은 만 5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사례관리 가구 등 사회 취약계층의 치아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이 지급된다. 구는 올해 2월 해당 사업에 6,900만 원을 투입한 데 이어 최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진행하는 헌혈기부권 공모에 선정돼 1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고민하고, 저소득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