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서안동농협은 최근 미래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조합원과 자녀 29명을 대상으로 1인당 150만 원씩 총 4,3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안동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미래 지역사회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학생 성적 및 농협사업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11억 5천만원을 지급했으며, 수혜학생은 총 1,010명에 달한다.
서안동농협 박영동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자녀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농민 조합원의 복지혜택 확대와 실익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안동농협은 2022년 신용사업 8,000억원 달성,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우수상 수상 등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농업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