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이 최근 안동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래 안동시정 발전계획을 설명했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12일 안동경로대학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동시 재창조를 위한 비전 2030’이라는 주제로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안동댐 관광자원화, 사계절 축제 및 체류형 관광화,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 등 시정 역점사업을 설명했다.
권 시장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선정,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지역 변경 환경영향평가 통과 등 안동의 숙원사업이 하나 둘씩 이뤄지고 있다"며 "안동을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안동경로대학은 지난달 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연평균 400여 명이 입교해 350여 명이 수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