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골프 인물 1위에 선정됐다.
골프존뉴딘그룹은 김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골프아이엔씨(Golf Inc) 4월호에서 발표한 '2022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골프아이엔씨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3대 유력 골프 매체로 김 회장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은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을 설립해 필드골프, 골프용품 유통, 골프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골프존뉴딘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골프존뉴딘그룹은 본사 임직원 수가 2,000여 명에 달하는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골프존은 전 세계 64개국에 진출했다. 현재 일본 400여 개, 중국 230여 개, 미국 140여 개, 베트남 40여 개, 기타 국가 80여 개 등 890여 개의 글로벌 상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존의 해외 매출액은 2020년 262억 원, 2021년 519억 원, 2022년 750억 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골프아이엔씨는 김 회장의 1위 선정 이유에 대해 "스크린골프라는 세상에 없던 골프를 창조한 골프존은 토털 골프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특히 IT와 골프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그간 쌓아온 골프존뉴딘그룹만의 골프산업 관련 제품, 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골프플랫폼 기업으로서 국내 및 해외 골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