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15분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 표교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기아차 출고장쪽으로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오후 2시 5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관 4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야산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