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원자력에 역량 집중… 친환경 아파트 본격화

입력
2023.03.29 09:02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자연은 항상 우리 곁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과 그 자연을 지키는 것을 소명으로 ECO 사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새로운 청정 에너지로 대두되고 있는 수소 플랜트 건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기반으로 블루·그린수소 생산 플랜트의 설계·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이 계획하는 ‘2050 수소 700만 톤 생산 목표’에 발맞춰 수소 플랜트 건설사업에 참여해 실적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 프로젝트를 자체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원자력 발전, 원자력이용시설 등 원자력 사업을 본격화해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본격적으로 원자력 사업 확장을 위해 전문조직 ‘원자력사업추진반’을 구성하고 전문인력을 확보 중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전 모델 ‘i-SMR’ 개발과제 및 사업화에 참여하는 등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i-SMR은 2030년 수출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원자력 이용시설인 가속기 연구시설 건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포항 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수행하면서 경험을 쌓았고 지난해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중이온 가속기를 성공적으로 준공함으로써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밖에 포스코이앤씨는 바이오필릭 테라스 신평면 개발, 탄소저감 시멘트 사용, 모듈러 하우스 시장 확대 적용 등으로 친환경 아파트 건설을 본격화하고 있다.

모듈러 하우스는 공정의 대부분을 공장에서 맞춤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폐기물 발생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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