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 측이 김소은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송재림 김소은의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쳐 현지에서 함께 만난 것뿐이다. 친한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도 동행한 여행이었다. 친구 사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송재림 김소은이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두 사람이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던 만큼 이들의 열애설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그러나 송재림 소속사가 빠르게 부인에 나서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한편 송재림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환상거탑' '잉여공주' '굿바이 미스터 블랙' '너의 노래를 들려줘', 영화 '안녕하세요' '야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김소은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마의' '밤을 걷는 선비' '삼남매가 용감하게', 영화 '소녀괴담' '유포자들'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은 2017년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