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전국 7,000여 개 달하는 SPC그룹 계열 브랜드 매장에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섹타나인은 전국 매장에 설치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를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시스템 및 결제망(VAN)과 연동하는 식으로 시스템을 업데이트해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NFC 단말기를 보유한 주요 매장에서는 애플 모바일 기기를 갖다 대는 것만으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여기에 현대카드와 손잡고 애플페이로 결제시 기존에 운용하던 통합 멤버십 해피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도록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현대카드 앱을 업데이트한 후 해피포인트 멤버십과 연동하기를 누르면 결제시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는 방식이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애플 유저들에게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애플페이를 도입했다"면서 "앞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